누구보다 빠르게 본 스즈메의 문단속 (자막판) 시사회 후기, 메가박스 홍대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스즈메의 문단속 예고편

2월의 끝이었다.
 
정말 기대하고 있던
스즈메의 문단속이
3월 8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기에
이번에도 시사회에 도전!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3곳에서 시사회 이벤트가 있었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지역별로
시사회를 많이 했으나
상영일에 내가 시간이 안되어 패스!
 
CGV는 VIP 회원을 상대로만 해서 패스!
 
메가박스에 도전했는데 당첨!!

어제 당첨 문자가 왔고
28일 오늘 시사회를 보고 왔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자정을 넘어 3월 1일)
 
시사회 장소는 메가박스 홍대.
집에서 가까운 메가박스는 목동점이 있지만
거기선 시사회가 없어서
가까운 홍대점으로 신청했고 당첨되었다.
 
이번에도 지난번에 슬램덩크 시사회를 함께 했던
친구와 갔다.
 
오후 7시에 티켓 배부가 있어서
좀 일찍가려고 친구와 대형 마트 피자 코트에서
저녁을 좀 일찍 먹고
6시쯤 지하철로 출발.
 
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메가박스 입구가 보임.
메가박스 홍대는 7층에 위치해 있다.
 

 
메가박스 홍대는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롯데시네마와 CGV에 비해
좀 협소한 느낌..
 

 
내가 도착한 시각은 오후 6시 30분 쯤.
그런데 이미 나보다 일찍
도착한 사람들이 있었다.
 

약 10명 가량 줄을 서 있음.
슬램덩크때와는 다르게
이번 상영관은 아담한 사이즈라
당첨 인원이 적은 편.
 
어느 정도의 인원들이 줄을 길게 서다보니
갑자기 6시 50분부터 티켓 배부 시작함
 
이번에도 자리 배정은
당첨자가 원하는 자리로 배정이 되었다.
 

스즈메의 문단속 시사회 티켓

주차 요금ㅎㄷㄷ
1시간 무료지만
여긴 차 가져오면 주차요금 폭탄 맞음
 
영화 상영 시간이 보통 2시간에서
길면 3시간도 넘는데
10분당 1,000원 이라니...
도둑넘들이 따로 없네
(결제 내역에 외상은 뭐임...)
 
암튼 난 대중 교통을 이용했으므로 패스.
 
4관은 11층에 위치해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게 편함.
 
11층에 올라가면
4관과 5관이 있음
 

5관을 지나 4관에 도착후 입장을 하면
상영관 뒷쪽으로 입장이 됨
 

자리에 앉기 전 뒤에 서서 찍은 사진

자리에 앉은 후 찍은 사진

사진에서 보다시피 상영관이 아담하다
의자는 뭔가 알록달록한 색상
 
영화 상영 시작 전
역시나 리뷰 이벤트 안내가 나온다.
 

스즈메의 문단속 리뷰 이벤트

리뷰 안내가 사라진 후 광고 없이
영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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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턴 시사회 후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은
정말 작화 하나는 미쳤음
 
믿고 볼만한 작화에 더해 영상미와 스토리.
 
일본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가
이 영화에 나온다.
 
폐허의 장소에 문이 하나 있고
그 문을 통해 미미즈라고 불리는
엄청난 붉은 무언가가 나오는데
그게 땅에 쓰러지면 지진이 일어나
많은 인명 피해가 남.
 
(미미즈는 주인공들에게만 보임
일반 등장 인물들은 볼 수 없기에
지진 현상이 미미즈 때문이 아니라
자연 현상으로 생각 함)
 
그래서 문을 닫아 지진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일을 소타가 해왔는데
소타가 저주에 걸려 못하게 되자
함께 있던 스즈메가 그 일을 대신 하게 된다.
 
애니메이션의 요소로써
가상의 스토리로 만들었지만
어떻게 저런 스토리를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
 
스즈메가 문단속 하는 씬이 한 5~6번 정도 나오는데
그때마다 가슴 졸이며 보게 됨.
 
자꾸 머리속에 맴도는게 하나 있는데
고양이가 스즈메를 부를 때
그 억양이 자꾸 생각남ㅋㅋ
 
극 중후반에 들어서면
오픈카를 타고 멀리 이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부분은 좀 지루하게 느껴졌다.
 
꽤 긴 시간을 그 장면에 할애한 것 같은데
좀 아쉽다고나 할까..
 
하지만 보는 중간 중간에
개그 요소들이 종종 나와서
웃음도 나오고 재밌었음

그리고 여성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극 후반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나도 좀 훌쩍.
 
너의 이름은의 남주와 여주가
날씨의 아이에 잠깐 등장했었기에
이번 영화에 날씨의 아이 등장 인물이
나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으나
내가 못 본건지 안나온건지..
난 못찾음
 
아 그리고 쿠키 영상은 없어요~!!
 
그건 그렇고
OST는 정말 좋았다.
 
엔딩 부분에 익숙한 목소리의 곡이 흐른 후
찐 엔딩곡이 나오는데 다 들었음.
 

엔딩곡

 
엔딩곡 너므 좋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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